의령군은 지난 25일 지정면 성산리 일원에 1차 소나무재선충병 방제를 시작으로 내달 8일 2차, 22일 3차 방제를 실시한다. 총 방제면적은 210ha로 70ha씩 3회에 걸쳐 오전 6시∼12시에 시행된다. 군은 항공방제 지역 내 양봉 농가 등 지역 주민에게 사전 보호조치를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신정민 군수 권한대행은 “항공(유인)방제가 제외되는 지역은 드론방제, 연막살포기 등으로 방제하여 소나무재선충병으로부터 소중한 우리의 소나무숲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박수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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