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대산면(면장 강창열)은 행정복지센터 청사 이전을 완료하고 지난 25일부터 본격 업무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새롭게 건축된 대산면 행정복지센터는 부지 3,437㎡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건립됐다.
각 층별로 1층에는 종합민원실, 면민소통실, 면대본부, 주민자치 헬스장, 휴게실, 수유실, 지상 2층에는 다목적회의실을 포함한 면민들의 문화향유를 위한 6개의 주민차지 프로그램실과 회의실, 주민자치사무실, 지상 3층에는 대강당 등을 갖추고 있다.
행정복지센터 건물은 주민이 함께 이용하는 공간으로 활용도와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기존 주민자치센터를 넓히고 주차장을 개설하는 등 주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한 점이 돋보인다.
강창열 대산면장은 “긴급재난지원금 업무와 관련하여 행정업무 공백 및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전 작업을 주말에 마쳤으며 앞으로 대산면 행정복지센터가 쾌적한 환경의 면민 소통의 구심점이자 사랑방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청사 개청식은 오는 6월 25일 개최될 예정이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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