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진해구 경화동주부민방위기동대(대장 김복자)는 지난 26일 민방위동산 정비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주부민방위 기동대원들은 무성하게 자라난 잡풀과 잡목을 제거하고 주변에 불법 투기된 쓰레기를 줍는 등 환경 정비 활동을 펼쳤다.
코로나 19로 그동안 환경정비 등 활동을 자제해온 대원들은 오랜만에 손에 든 호미와 가위로 잡목과 잡풀을 제거하면서도 이야기꽃을 피우며 즐겁게 정비 활동을 진행했다.
김복자 주부민방위기동대장은 “코로나19로 봉사활동도 자제해야 하는 어려운 시기였지만 오랜만에 하게 된 봉사활동으로 깨끗하게 정비된 동산을 보니 대원들 모두 보람을 느끼고 있다. 앞으로도 경화동을 위해 꾸준히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겠다”고 했다.
한편, 경화동 민방위 동산은 ‘테마가 있는 마을동산 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18년부터 주부민방위 기동대가 관리하고 있으며 이 외에도 5개소의 마을동산을 각 자생단체가 맡아 조경수를 식재하고 정기적인 정화 활동을 통해 살기 좋은 경화동 가꾸기에 노력하고 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경화동주부민방위기동대(대장 김복자) 민방위 동산 정비활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