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지역범죄피해자지원센터 등불(이사장 유창효)은 27일 피해자지원심의회를 개최해 신체적, 정신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자 11명에게 1250만원 상당의 경제적 지원을 했다.
이날 심의회는 흉기에 찔려 병원에 입원한 피해자에게 간호비, 폭행으로 치아 골절을 입은 피해자에게 치료비·생계비, 미성년 성폭행 피해자 등에게 학자금 등을 지원함으로써 피해 복구를 도왔다.
피해자지원심의회는 유창효 이사장을 비롯해 진주지청 피해자지원 담당 정지희 검사 등 6명으로 구성돼 매월 피해자들을 대상으로 경제적 지원 여부, 지원 금액을 심의한다.
백지영기자 bjy@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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