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에 ‘세라믹섬유 융복합센터’ 준공
진주에 ‘세라믹섬유 융복합센터’ 준공
  • 정만석
  • 승인 2020.05.28 18: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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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력 제조업 고부가가치화 가속
2022년까지 관련 장비 설치
진주혁신도시에 ‘세라믹섬유 융복합센터’가 28일 준공됐다.

한국세라믹기술원 옆에 위치한 융복합센터는 첨단소재 세라믹섬유 융복합재의 제조기반과 기업지원시스템 구축을 담당하게 된다.

경남도와 진주시, 한국세라믹기술원이 산업부의 ‘수송시스템용 세라믹섬유 융복합 기반구축사업’ 일환으로 융복합센터 건립을 공동 추진했다.

지난해 5월 착공해 1년 만인 28일 사용승인이 완료됐다. 올 하반기부터는 제조·시험 장비 등을 3년 간 순차적으로 설치할 계획이다. 본격적인 가동은 일부 장비가 갖춰지는 내년께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수송시스템용 세라믹섬유 융복합사업에는 국비 100억원과 지방비 등 총 290억원이 투입된다. 100억원을 들인 융복합센터 건물은 지상 3층(대지 면적 3000㎡, 연면적 2967㎡) 규모다. 1층 세라믹융복합재 제조시설, 2층 평가 및 기술개발실, 3층 기업입주실로 구성돼 있다. 여기에 145억원을 들여 경량고강도 FRP 및 초고온 내구성 CMC 제조장비 22종을 2022년까지 단계적으로 설치할 계획이다.

운영을 맡게 될 한국세라믹기술원은 경남 주력산업인 자동차·조선·항공 등 수송시스템산업에 사용되는 고기능성 세라믹섬유 융복합 부품·소재의 제조 및 시험분석, 성능평가 등을 본격적으로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김영삼 경남도 산업혁신국장은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생산제조 패러다임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세라믹섬유와 같은 혁신소재의 경쟁력 강화가 중요하다”며 “세라믹섬유 융복합센터가 경남의 정체된 주력 제조업의 첨단화 및 고부가가치화를 가속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수송시스템용 세라믹섬유 융복합 기반구축사업은 2018년부터 2022년까지 5년간 △수송시스템 부품/소재용 세라믹섬유 융복합재센터 건립 △고부가 부품/소재 제조 및 공동활용을 위한 장비 구축 △장비운영 및 시험성능평가 등의 기업 지원을 중점 추진하고 있다.

정만석기자



 
세라믹섬유 융복합센터. 경남일보DB
세라믹섬유 융복합센터. 경남일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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