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 인당마을 산삼청국장 마을 공유화 위한 마을기업 교류회
함양 인당마을 산삼청국장 마을 공유화 위한 마을기업 교류회
  • 안병명
  • 승인 2020.05.31 17: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함양군은 지난 29일 인당마을 주민과 함께 휴천면에 있는 도리촌 영농조합법인과 교류회를 가졌다.

이번 마을기업 교류회는 인당마을 주민과 주민협의체의 역량을 강화하고 주민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도리촌 영농조합법인은 예비 사회적기업으로 된장, 간장 등 슬로우푸드 전통발효식품을 직접 만들어 지리산 청정지역에 보관하며, 개인별 숨 쉬는 장독을 분양하고 있다.

많은 사람이 자신만의 장을 만들고 직접 관리하는 체험을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심신건강 회복을 위한 24시간 프로그램, 슬로 라이프(Slow Life) 스타일을 안내해 주는 등 여러 가지의 활동 프로그램들을 운영하고 있다.

이에 인당마을 주민들은 마을기업 교류회를 통해 청국장을 활용한 약선 요리 체험, 장독 등 도리촌 시설 견학, 숲과 함께하는 자연무예 체험 등 다양한 체험과 도리촌 영농조합법인의 설립 배경과 경영 이념, 인당마을 산삼청국장 사업과 발전방향에 관한 설명회 시간도 가졌다.

인당마을 주민들은 “마을기업 교류회를 통해 인당마을의 소규모재생사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생각할 기회로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좀 더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시해 지역주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되도록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라고 밝혔다.

손재현 함양군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도시재생 마을기업 교류회를 통해 주민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유도하고 각 분야에 대한 현장 방문을 통해 사업 노하우와 우리 군만의 차별화된 도시재생사업의 프로그램과 맞춤형 기술을 발굴해 지속적인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주민들과 함께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안병명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