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라이징 아티스트 콘서트
창원문화재단에서는 창원시 통합 10주년을 기념하여 지역 음악계의 재능 있는 신인을 발굴, 젊은 음악인들의 뜨거운 열정을 선사하는 감동의 무대를 마련하고자 창원시립교향악단과 함께 ‘2020 라이징 아티스트 콘서트’를 오는 11일 오후 7시 30분 성산아트홀 소극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지난 2월 3일부터 7일까지 창원지역 4년제 대학 음악학과 당해 연도 졸업 예정자 및 공고일 현재 본인 또는 보호자의 주민등록 주소지가 창원시로 되어 있는 타지역 4년제 대학 음악학과 당해 연도 졸업예정자 11명이 신청하여 5월 13일 공정하고 엄격한 실기전형 검사를 통해 재능 있는 5명이 선정, 오는 11일 창원시립교향악단과 협연 무대를 가지게 되었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창원대학교 김은총(피아노)의 ‘그리그 피아노 협주곡 제1악장’ △경남대학교 정아현(피아노)의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제1악장’ △부산대학교 정은주(바이올린)의 ‘모차르트 바이올린 협주곡 제1악장’ △창원대학교 김수린(성악)의 ‘꽃구름속에(이흥렬 곡)’과 ‘Son vergin vezzosa(벨리니/오페라 청교도 중 나는 아름다운 처녀)’ △창원대학교 강원석(성악)의 ‘산(하대응 곡)’과 ‘Lunge da lei, De′ miei bollenti spiriti(베르디/라트라비아타 중 불같이 타오르는 마음)’ 등이 연주될 예정이다.
특히 라이징 아티스트 콘서트는 김대진 창원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와 창원시립교향악단과의 협연공연으로 진행되며 공연이 끝난 뒤에는 협연자 모두에게 협연증서가 수여된다.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미 취학아동은 입장하지 못한다. 공연문의는 창원문화재단(055-268-7913)으로 하면 된다.
박성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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