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국회의원 당선인 역할 더 중요해져
[사설]국회의원 당선인 역할 더 중요해져
  • 경남일보
  • 승인 2020.06.01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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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장과 국회의원 당선인이 참석하는 정책간담회가 지난달 29일 열렸다. 이 자리에는 조규일 진주시장을 비롯한 부시장, 간부공무원과 미래통합당 박대출(진주갑)·강민국(진주을) 국회의원 당선인이 참석했다. 4·15 총선 후 진주시장과 국회의원 당선인이 공식적으로 만나 진주시 현안사업을 협의, 추진하기 위한 첫 자리였다. 당선인과의 간담회가 한달 보름여만에 열렸다는 것은 늦은 감이 없지 않다.

진주시는 해결할 굵직한 현안사업이 적지 않다. 서부경남 KTX 조기 착공, 초소형위성 개발사업, 코로나19 대응 지역경제 긴급지원 대책, 항공우주특화단지 지정, 남강변 중형 다목적 문화센터 건립, 옛 진주역 철도부지 재생 프로젝트, 진양호 르네상스 프로젝트, 상평산업단지 재생사업, 진주대첩광장 조성사업 등 진주시가 추진해야 할 현안이 너무나 많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국가적 재난 상황에서 진주시 현안사업이 정부정책에 적극 반영되기 위해선 그 어느 때 보다 정치적 도움이 절실하다. 그리고 코로나19로 인해 중앙정부와 경남도의 재정 여건은 더 나빠질 것으로 전망돼 지자체들의 내년 국비 확보를 위한 경쟁이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할 것이 예상된다. 내년도 국·도비 확보를 위해서는 당선인들의 역할이 더 중요하게 된 것이다. 조규일 진주시장이 당선인들에게 더 적극적인 협조와 협력을 요청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이 자리에서 박대출·강민국 당선인은 “진주시 발전과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서 조규일 시장과 앞으로도 긴밀한 협의를 해 나가겠으며 현안사업 추진에 필요한 국가 예산 확보에도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진주시장과 양 국회의원 당선인들이 진주시 현안 문제 해결과 내년도 국·도비 확보 확보를 위해 협의와 적극 협력키로 약속한 만큼 지역민이 거는 기대가 크다. 당선인들은 진주시민에게 큰 빚을 진 상태다. 이제 당선인들이 빚을 갚을 차례다. 그리고 진주시민들은 시민이 행복하고 골고루 잘사는 진주를 위해 당선인들이 더 많은 역할을 해 주길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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