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 없는 100만 도시, 창원시가 유일”
“의대 없는 100만 도시, 창원시가 유일”
  • 이은수
  • 승인 2020.06.01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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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성무 창원시장, 유치 의지
“도·창원대 협력체계 필요”
속보=코로나19 등 감염병 대응력을 높이고자 청와대와 더불어민주당이 의과대학 정원을 늘리는 방안을 검토 중인 가운데 허성무 창원시장이 의과대학을 유치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혔다.

허 시장은 1일 개최한 간부회의에서 “인구 100만명 규모 도시에 의과대학이 없는 도시는 우리(창원시)밖에 없다”며 “이번 기회에 의대를 유치할 수 있도록 경남도, 창원대학교와 철저한 협력체계를 갖춰야 한다”고 말했다.

창원시는 인구 105만명이 넘는 광역시급 도시다.

그러나 인구 100만 이상 대도시 중에서 유일하게 의대·치대·약대 등 의료인력 양성대학이 없는 곳이다.

허 시장은 젊은 층을 붙잡기 위해서라도 의과대학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젊은 학생들이 다른 도시로 떠나고 있다”며 “보건 의료와 관련된 고급 고등교육기관이 반드시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창원지역에서는 한마음병원이 수십년간 의과대학 설립을 준비해오고 있다. 이 병원 하충식 이사장은 “이번 기회에 반드시 창원에 의과대학을 유치해야 한다”며 “세계적 수준의 1000여 병상 신축병원이 내년 3월 창원에서 준공되면 의대 설립과 관련해 국내 최고의 조건을 갖춘 병원이 된다”고 했다.

이은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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