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수지 빠진 운전자 신속 구조로 생명 구해
저수지 빠진 운전자 신속 구조로 생명 구해
  • 백지영
  • 승인 2020.06.01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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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낮에 저수지에 침수 중인 차량의 운전자가 즉각적인 목격자 신고와 재빠른 소방당국의 대처로 목숨을 건졌다.

1일 진주소방서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오후 3시 10분께 진주시 금산면 한 저수지로 승용차가 돌진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구조대가 현장에 도착한 시점은 5분 후인 오후 3시 15분께. 당시 차량은 앞쪽부터 저수지로 서서히 침수하고 있는 상태로 사람이 나온 흔적은 없었다.

소방당국은 즉시 잠수복을 착용한 구조대원을 투입해 차량 내 운전자를 확인하고 구조 작업에 들어갔다.

물에 잠기지 않은 차량 뒷문을 열고 내부로 진입해 의식을 잃은 채 운전석에 앉아있던 시민 A(30)씨를 저수지 밖으로 구출했다.

A씨는 병원으로 이송된 후 의식을 되찾아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소방당국은 신고를 받고 5분만에 현장에 도착한 뒤 또 수분만에 신속하게 구조를 함으로써 운전자의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백지영기자 bjy@gnnews.co.kr

 

지난달 30일 진주시 금산면 한 저수지에 승용차가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차량에 탑승한 운전자가 구출돼 병원으로 이송된 후 현장 모습을 소방당국과 경찰, 인근 시민 등이 지켜보고 있다. /사진제공=진주소방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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