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의 사주 승격 1000년을 기념하고 사천시의 새천년 도약을 염원하는 사주천년교가 지난 1일 전면 개통됐다.

지난 2016년 3월 착공 이후 지난 1월 21일 반룡교차로에서 사주천년교 본선(교량)부까지 총 연장 664m가 부분 개통된 뒤 사천강을 횡단하는 본선부 280m, 부체도로 2개소 445m, 사천강변 접속도로 2개소 215m가 완료됨에 따라 4년 만에 전 구간 사업이 마무리됐다.

사주천년교는 주한 미군 공여구역주변지역 지원사업 제2차 발전종합계획에 반영돼 총 사업비 100억을 투입한 사주천년교 가설공사 외 구 시가지의 상습 교통체증 해소와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순차적으로 도로확장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문병기기자 bkm@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