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농업기술원은 농업기계 수리가 쉽지 않은 오지마을과 취약지역을 찾아가 농업기계교육 실시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오는 8월 12일까지 도내 시군 18개 마을을 대상으로 도농업기술원과 시군농업기술센터가 합동으로 실시되는 이번 교육은 농업기계 사전점검과 정비요령,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 등을 병행 실시한다.
또 농업인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농업기계 수리도 함께 진행하며 수리 대상기종은 경운기, 관리기, 이앙기, 분무기, 예취기 등 소형 농업기계이다.
농가가 보유하고 있는 고장 난 농업기계는 교육 기간 중 마을회관 등 현장에서 간단한 점검 정비 교육을 실시한다. 3만원이하 소모성 부품을 무상으로 수리해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 농가의 경제적 부담도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찾아가는 농업기계교육 일정은 오는 11일 함양 부야마을, 16일 고성 고봉마을, 17일 양산 개곡마을, 30일 밀양 동명마을에서 실시하고 7월에는 거제 산전마을을 시작으로 12개소를 방문, 8월 12일 거창 신기마을을 마지막으로 방문할 예정이다.
도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영농철 농업기계 수리가 쉽지 않은 지역을 찾아가 농업인들의 농업기계 자가 정비 능력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영훈기자 hoon@gnnews.co.kr
오는 8월 12일까지 도내 시군 18개 마을을 대상으로 도농업기술원과 시군농업기술센터가 합동으로 실시되는 이번 교육은 농업기계 사전점검과 정비요령,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 등을 병행 실시한다.
또 농업인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농업기계 수리도 함께 진행하며 수리 대상기종은 경운기, 관리기, 이앙기, 분무기, 예취기 등 소형 농업기계이다.
농가가 보유하고 있는 고장 난 농업기계는 교육 기간 중 마을회관 등 현장에서 간단한 점검 정비 교육을 실시한다. 3만원이하 소모성 부품을 무상으로 수리해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 농가의 경제적 부담도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도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영농철 농업기계 수리가 쉽지 않은 지역을 찾아가 농업인들의 농업기계 자가 정비 능력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영훈기자 hoo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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