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은 코로나19로 위축된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내 관광시설을 단계별로 재개장한다고 3일 밝혔다.
지난 5월 26일부터 우포늪 생태체험장 전시관, 부곡온천 르네상스관을 재개장했고, 산토끼노래동산도 지난달 26일 재개장해 오는 8월 25일까지 3개월간 무료로 개방한다.
우포생태촌 유스호스텔은 오는 9일 재개장해 10인 이내 소규모 이용객에 한해 운영하고, 9월 8일까지 주말 이용객에게는 요금 10%를 감면해준다.
한정우 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됐던 군민들의 일상이 관광시설 운영 재개를 통해 회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규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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