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에 올해 첫 폭염특보 발효
창녕에 올해 첫 폭염특보 발효
  • 백지영
  • 승인 2020.06.03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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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은 4일 오전 11시를 기해 도내 창녕지역을 비롯해 대구·경북에 올해 첫 폭염특보가 발효되는 등 무더운 날씨를 보이겠다고 예보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4일 경남의 낮 최고기온은 내륙을 중심으로 평년보다 2~6도 가량 높고, 특히 창녕을 비롯한 일부 내륙은 강한 일사와 지형적인 영향으로 낮 기온이 33도 이상으로 오르겠다.

내륙지역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이 유입됨에 따라 5일까지 낮 기온이 30도를 넘을 것으로 전망된다.

무더위는 6일 동쪽에서 상대적으로 서늘한 해풍이 유입되면서 다소 꺾이겠다.

기상청은 지난달 폭염특보 기준을 ‘일 최고 기온’에서 기온과 습도를 고려한 ‘일 최고 체감 온도’로 변경해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

이 기준에 따라 하루 최고 체감 온도가 33도 이상인 상태가 이틀 이상 지속할 것으로 예상되면 폭염주의보가 발표된다. 폭염경보 기준은 35도다.

백지영기자 bjy@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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