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2단계 등교수업 '순조'
경남교육청, 2단계 등교수업 '순조'
  • 강민중
  • 승인 2020.06.03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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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지역 초·중·고 2단계 등교수업이 3일 계획대로 진행됐다.

이날 등교는 지난달 20일 고3부터 시작해 같은달 27일 고2·중3·초1∼2·유치원생 이후 이뤄지는 등교다.

도내에서는 이날 초등학교 522개교 3~4학년, 중학교 266개교 2학년, 고등학교 190개교 1학년 학생들이 등교했다.

경남도교육청은 2단계 등교수업 날 일부 학교의 현장을 방문해 학생 등교수업 출석현황, 등교수업 형태 및 운영방법 등 등교수업 전반과 학습권 확보방안 애로점을 모니터링 했다.

초등 3학년은 전체 3만2668명 중 3만2602명이 출석(99.7%)했고, 초등 4학년 3만2262명 중 3만2206명(99.8%)이 출석했다.

학년 전체 등교는 351개교, 학년(급) 일부 등교는 171개교였으며, 교외체험학습을 신청한 3·4학년 학생은 713명, 발열 등으로 중도 귀가 학생은 42명으로 파악됐다.

중학년 2학년은 266개 중 264교의 1교시 기준 등교출석상황 통계 결과 2학년 2만9726명 중 2만9632명 출석해 99.7% 출석상황을 보였다.

학년 전체 등교는 199교, 학년(학급) 일부 등교는 65개교였다. 코로나19로 인한 가정학습을 포함한 교외체험학습에 참여한 학생은 53명, 발열 등으로 중도귀가한 학생은 30명으로 출석인정이 된다. 결석은 94명이었다.

고등학교 1학년은 190개교 중 184개교의 1교시 기준 등교출석상황 통계 결과 1학년 2만9677명 중 2만9600명이 출석해 99.7% 출석상황을 보였다.

학년 전체 등교는 159개교, 학년 일부 등교는 25개교였고, 코로나19로 인한 가정학습을 포함한 교외체험학습에 참여한 학생은 24명, 발열 등으로 중도귀가한 학생은 31명으로 출석인정이 되며, 결석은 77명이었다.

한편 중학교 집계에서 제외된 2학교 양산 금오중과 김해 모산중은 신설학교로 2학년 학생이 없어 집계되지 않았다. 또 고등학교의 경우 간디고, 원경고, 지리산고, 거제공업고, 함양고는 모두 8일 등교하며 한국나노마이스트고는 15일 등교한다.

강민중기자 jung@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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