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보 11기 독자위원회 14차 회의
경남일보 11기 독자위원회 14차 회의
  • 백지영
  • 승인 2020.06.04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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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일보 제11기 독자위원회 14차 회의가 지난달 28일 진주시 하대동 한 식당에서 열렸다. 11기 마지막 회의인 이날은 김윤세 독자위원장이 주재했고 자유 발표 형식으로 진행됐다.


포스트 코로나 맞춤 기사 기대

◇정영철(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 원장) 위원=
코로나19 사태로 근대 문명이 허물어지고 있다. 생활·경제·문화 등 사회 전 분야에 대한 코로나19 장기 대응 전략이 긴요한 시점이다. 이 전략 수립 여부에 따라 국가의 순위와 성쇠, 운명이 좌우될 것이다. 비대면·비접촉 세태를 단기적으로 볼 것이 아니라 시대적 변화의 큰 축으로 받아들여 장기적으로 이를 활용하고 그 수준을 높이려는 노력이 절실하다.

5월 22일 자 ‘자연과 소통하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는 우리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한 생각의 향기였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살아가는 데 선행되어야 할 다양하고 유익한 기사를 기대해 본다.


‘스토리텔링 힐링 여행’ 사진 아쉬워

◇김윤세(인산가 대표이사 회장) 위원장=
5월 27일 자 1면 ‘타이어 강 인생으로 쓴 희망 메시지’가 눈길을 끌었다. 강병중 넥센타이어·KNN 회장의 저서 출간을 계기로 그가 기업 경영을 통해 터득한 경험적 지혜와 희망의 메시지를 조명한 내용이다. 요즘처럼 우울한 사회 분위기 속에서 독자들, 특히 젊은이들에게 시련이 닥치더라도 해결하고 이겨내 전화위복의 기회로 삼을 수 있다는 경험적 소신을 잘 전해주고 있는, 시의적절한 희망의 메시지였다.

같은 날 지면 중 16면에 다룬 박종현 시인의 스토리텔링 힐링 여행 106회 ‘천년 불심 길’ 여행기는 두 천년 고찰과 아름다운 산길, 5월의 대자연 풍광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야기임에도 사진이 그 아름다움을 충분하게 표현해내지 못해 아쉬웠다. 트래킹 코스의 시작과 중간, 끝을 알 수 있도록 그림을 그려 보여주는 것도 제안하고 싶다.



전동 킥보드 이용법 등 소개 필요

◇박재병(진주중앙신협 이사장) 위원=
요즘 전동킥보드가 눈에 띄게 많아진 것 같다. 그런데 아직 많은 시민은 안전, 법규 등에 잘 알지 못하고 이용 할 수 있는 방법을 몰라 궁금해한다. 얼마 전 기사가 잠깐 실린 적이 있지만 조금 더 구체적으로 소개해줬으면 한다.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함에 따라 독자들의 관심과 감각이 무뎌지는 것 같다. 학생들의 등교가 시작됐지만 격주로 등교하는 등 학교마다 방식이 제각각이다. 학생들의 등교 문제 등 코로나 예방 차원의 기사가 반복적으로 나갔으면 한다.


도내 청년 창업 조명해주길

◇박성진(울시스템 대표이사) 위원=
코로나19가 나이를 불문하고 모든 연령대에 타격을 주고 있다. 막 학교를 졸업하고 사회생활을 시작해야 하는 시기에 공채 시장 축소, 시험 연기 등의 어려움에 직면한 청년층도 그중 하나다.

이런 상황일수록 자신의 꿈과 비전을 갖고 자신만의 세계를 구축해보려는 청년 창업인을 조명해볼 필요가 있다. 도내 청년 창업 현황과 성과, 성공 사례 등을 소개해주면 좋겠다.

 


암울한 현실 속 미래 제시 필요

◇김의수(경남농수산식품수출협회 회장) 위원=
우리는 꿈을 꾸는 사람으로만 그치는가. 아니면 꿈을 이루는 사람이 되는가.

최근 1면에 보도된 ‘60·70대만 남아 지키는 쓸쓸한 바닷마을’이라는 제목의 기사에 성큼 눈이 갔다. 10년 전과 비교해 급격히 감소한 어촌 가구 현황이 세밀하게 잘 담겨 있었다.

독자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현황 외에도 쓸쓸한 바닷가라는 상황에서 도출되는 스토리텔링, 이로 인해 창조되는 바다 마을의 새로운 미래 등도 함께 제시해줬다면 ‘꿈을 이루려는 사람’에게도 좋은 정보가 됐으리라 생각한다.



정리=백지영기자

지난달 28일 진주시 하대동 한 식당에서 열린 본보 제11기 독자위원회 14차 회의에서 위원들이 의견을 나누고 있다. 사진 맨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윤금정(가고파 힐링푸드 대표이사) 위원, 김의수(경남농수산식품수출협회 회장) 위원, 정영철(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 원장) 위원, 박성진(울시스템 대표이사) 위원, 박재병(진주도동중앙신협 지점장) 위원, 장정자(KP테크 대표이사) 위원, 본보 고영진 대표이사 회장, 김윤세(인산가 대표이사 회장) 위원장.
정영철(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 원장) 위원.
김윤세(인산가 대표이사 회장) 위원장.
박재병(진주중앙신협 이사장) 위원.
박성진(울시스템 대표이사) 위원.
김의수(경남농수산식품수출협회 회장) 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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