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4일 오후 군청 대회의실에서 현업업무 근로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산업안전보건교육을 했다.
이날 교육은 대한산업안전협회 경남서부지회 소속 전문강사를 초빙해 산업안전과 사고예방, 산업보건과 직업병 예방, 직무 스트레스 예방과 관리 등에 관한 내용을 중심으로 3시간에 걸쳐 이루어졌다.
이에 조현옥 부군수는 “큰 둑도 작은 구멍에서 무너지듯이 사소한 원칙을 지키지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현업에서 근무 시 안전에 특별히 신경 써달라”고 당부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근로자는 “그동안 무심코 지나쳤던 부분에 대해서 예시를 들어가며 설명해 주어서 안전의식을 함양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라며 교육에 대한 만족감을 표했다.
한편, 함양군은 현업근로자들에 대해서는 부서 자체교육과 함께 수시로 전문강사를 통한 정기적인 교육을해 안전사고 예방에 온 힘을 다할 계획이다.
안병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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