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구 이동, 오랜 주민숙원 빈집철거
진해구 이동, 오랜 주민숙원 빈집철거
  • 이은수
  • 승인 2020.06.04 17: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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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진해구 이동(동장 서홍석)은 지난 3일 지역의 오랜 숙원사업인 옛 이동에 위치한 빈집 철거 작업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해당 빈집은 20년 이상 사람이 주거하지 않고 방치된 건물로 각종 쓰레기와 폐기물, 오물 등이 쌓여있어 각종 악취와 지저분한 미관 등으로 지역 주민의 주거환경을 심각하게 저해해 오고 있었다.

그간 지역주민들로부터 이에 대한 정비요구가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이동은 올해 들어 조속한 사업 시행을 위해 이 건물의 실소유자와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사망한 등기상 소유자를 실소유자로 이전하는 등 민원중심의 적극적인 행정처리를 도와왔다.

앞으로 정비된 부지(340㎡)는 향후 3년동안 지역주민들을 위해 공용 주차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서홍석 이동장은 “오랜 주민숙원이던 방치된 빈집이 철거되어 주민들이 매우 기쁘게 생각하고 있다. 앞으로 지속적인 환경관리를 통해 보다 쾌적하고 깨끗한 마을을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이동 빈집 정비 사업 낡은 집 철거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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