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공간서 즐기는 ‘사무실 이어폰서트’
나만의 공간서 즐기는 ‘사무실 이어폰서트’
  • 박성민
  • 승인 2020.06.07 16: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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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어쿠스틱 팝 밴드 ‘밴드기린’ 진행
코로나19로 대형 공연들이 무기한 연기되고 취소되는 가운데, 소규모로 8명의 관객만을 위한 미니 콘서트가 기획된다.

플랫폼엔터테인먼트 ‘모우미’ (MOUMI)는 작은 사무실 1열에서 이어폰으로 뮤지션의 숨결마저 함께 느끼며 소통할 수 있는 뮤직토크콘서트 ‘사무실 이어폰서트’가 오는 13일에 어쿠스틱 팝 밴드 ‘밴드기린’과 함께 진행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미니 콘서트는 공연장이 아닌 사무실에서 진행되는 이어폰서트는 각각 독립으로 출력되는 헤드폰 앰프 시스템으로 관객들 모두는 공연의 사운드를 이어폰으로 들을 수 있다. 공연은 예술의 진입 장벽을 낮추고, 일상적으로 문화예술을 즐기는 지역사회를 기대하며 공간과 뮤지션을 위한 플랫폼 사업을 운영하는 청년 소셜벤처 스타트업 ‘모우미’가 기획하고, 경남청년센터 ‘청년온나’의 2020년 청년 프로젝트 지원사업의 지원으로 진행된다. 올해 총 6팀의 지역 뮤지션과 함께 하는 ‘사무실 이어폰서트’는 풍부한 사운드의 영상으로, 따뜻한 기록들의 단행본으로도 제작해 배포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공연은 지역에서 활동하는 뮤지션들에게는 관객들과 긴밀하게 소통할 수 있는 공연무대를 제공하고, 지역민들에게는 참신하고 이색적인 방식으로 다가가고자 마련됐다. 다가오는 이달 13일에는 청량하고 리드미컬한 팝 음악을 들려주는 ‘밴드기린’과 함께 진행하며 매달 1회 정기적으로 공연이 진행되고 자세한 사항은 모우미 블로그(https://blog.naver.com/hey_hihello) 와 인스타그램 (https://instagram.com/hey_moumi)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성민기자

 
플랫폼엔터테인먼트 ‘모우미’ (MOUMI)는 작은 사무실 1열에서 이어폰으로 뮤지션의 숨결마저 함께 느끼며 소통할 수 있는 뮤직토크콘서트 ‘사무실 이어폰서트’가 오는 13일에 어쿠스틱 팝 밴드 ‘밴드기린’과 함께 진행된다고 7일 밝혔다. 사진은 콘서트에 참여하는 밴드기린./사진=모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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