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위원장 전기풍)는 거제면 법동복합낚시공원 등 지역 주요 관광시설에 대한 현지 확인을 최근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현지 확인은 지난 5월 개장한 거제면 법동마을 해상에 조성된 법동복합낚시공원을 시작으로, 2017년도 행정안전부 특성화 공모사업으로 추진한 산달분교 캠핑장, 이달 중순 개장 예정인 거제서상테마파크 숲소리공원, 지심도, 지세포성 꽃동산 조성지 등을 차례로 방문해 진행했다.
위원들은 담당부서와 현장 관계자로부터 각각의 시설에 대한 현황 설명을 듣고, 무더운 날씨에도 관광객 맞이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어 시설을 둘러보며 이용객들의 눈높이에서 개선하고 보완해야 할 부분이 없는지 꼼꼼히 챙겨보고 장애인을 비롯한 노약자들을 위한 편의시설 등의 개선을 주문하기도 했다.
전기풍 위원장은 “코로나 19로 어려운 시기이지만 관광객과 시민들이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당부한다”며 “새롭게 조성한 시설물이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배창일기자 bci74@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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