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향’ 통영서 예술영재 육성한다
‘예향’ 통영서 예술영재 육성한다
  • 정만석
  • 승인 2020.06.09 16: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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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예종 무료 교육…45억 국비 진행
예향 통영에서 예술인재 육성사업이 진행된다.

8일 도에 따르면 한국예술종합학교(이하 한예종)의 ‘예술영재육성 지역 확대사업’을 위한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한예종이 지역 예술영재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신규로 진행하는 국비 공모사업인데 지난 4월 29일 전국에서 경남도(통영시)와 세종시 2곳이 협력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사업은 5년간 매년 9억원씩 지원돼 총 45억원의 국비로 진행되며 95명 정도의 교육생을 선발한다.

경상권(경남·경북·대구·부산·울산)과 충청권(세종·대전·충남·충북)으로 나눠 권역별 초·중·고등학생 95명을 한예종 영재교육원이 선발해 방과 후와 주말에 음악, 무용, 전통예술, 융합‘등 4개 분야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장소는 통영 도시재생뉴딜사업지인 신아SB 별관을 맞춤형 최고 시설로 리모델링해 올해 12월 말까지 완공해 사용한다.

완공 전까지 통영국제음악당을 대체 교육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수업료는 전액 무료다. 교육은 8월 31일부터 12월 19일까지 교육 15주, 보강 1주로 진행할 방침이다.

류명현 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문재인 정부 제1호 도시재생 뉴딜사업지인 통영 신아SB 별관에 예술영재교육 공간이 마련된다”며 “그동안 예술영재교육을 위해 수도권으로 갔던 도민들의 사교육비 부담을 덜고 부산·울산 등 인근 도시와 연계해 예술영재교육 벨트의 중심도시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만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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