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교육지원청(교육장 하선미)은 지난 8일 지역내 모든 학교가 등교 개학을 완료함에 따라 하동 특산품으로 구성된 과일 꾸러미를 전 기관에 직접 배송했다.
지난 5월에도 코로나 19로 인해 장기간 등교 개학을 하지 못했던 학생들이 순차적으로 개학을 할 때 ‘지역내 모든 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생 맞이 활동’을 하는 등 남다른 애정과 열정을 보였던 하동교육지원청은 이번에는 학생 교육과 감염병 대응의 최전선에서 분투하는 교직원들을 위해 특별한 선물을 준비한 것이다.
감사의 마음을 담은 교육장의 격려 편지와 함께 하동에서 재배된 흑수박과 황금체리가 든 과일 꾸러미를 교육지원청 교직원이 직접 배송하며 힘든 시기를 이겨내고 있는 학교 교직원들을 위로했다.
하선미 교육장은 “코로나 19 청정지역이 잘 유지되어 온 것도,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지금처럼 수업을 받을 수 있는 것도 세심하고 열정적인 우리 교직원들 덕분”이라며 “조금 더 힘을 내어 이 시기를 잘 극복하자”고 교직원들을 격려했다.
최두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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