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첫 주민참여 골목길 재생사업 추진
거창군, 첫 주민참여 골목길 재생사업 추진
  • 이용구
  • 승인 2020.06.10 17: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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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화 골목길 공간개선
거창군은 노후화된 골목길의 공간개선을 통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활력의 불씨를 키울 ‘2020년 걷고 싶은 주민참여 골목길 재생사업’ 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5인 이상의 주민들이 모여 만든 단체나 모임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사업대상 지역은 생활 불편함을 느끼는 골목길과 공간개선이 필요한 어느 곳이든 신청할 수 있다.

지원규모는 2~3개소이며 사업계획에 따라 도시재생, 건축, 디자인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회에서 선정한다.

이번 사업은 점 단위 도시재생사업의 유형으로 주민들이 직접 불편함과 해소점을 마련하여 주민 스스로 생활공간을 개선한다는데 취지가 있다.

거창군은 도시재생활성화계획 수립, 도시재생대학 운영 등 꾸준히 도시재생사업을 추진중에 있으며, 경상남도 도시재생 뉴딜 스타트업 사업, 국토부 소규모 도시재생사업에 선정되는 등 도시재생사업의 기초를 마련해가고 있다.

구인모 군수는 “주민들의 참여가 걷고 싶은 골목길 재생사업의 성공을 이끌어낸다”며 “이번 사업이 향후 점·선·면으로 이어지는 도시재생의 표본이 되는 사업이므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이용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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