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의회는 10일 경남도교육청 2019회계연도 교육비특별회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 종합심사를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에 더불어민주당 이상열(사진·양산2) 의원을, 부위원장에 미래통합당 황보길(고성2) 의원을 각각 선임했다.
도의회는 지난해 ‘경상남도의회 위원회 조례’를 개정해 예결위원 임기를 1년(매년 7월부터 다음연도 6월말까지)으로 상설화하고 안건별 심사 후 위원장을 교체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상열 위원장은 “이번 교육청 결산 심사시 의회의 심의를 거쳐 성립된 예산을 집행부가 법령과 회계절차에 따라 충실하게 집행했는지 검증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19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지출 승인의 건은 제374회 정례회에서 오는 12일부터 17일까지 상임위 예비심사, 예결위 종합심사를 거쳐 18일 본회의에서 확정ㆍ의결된다.
김순철기자 ksc2@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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