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민 자녀가 있는 병영도서관에 책 보내기 사업
고성군민 자녀가 있는 병영도서관에 책 보내기 사업
  • 김철수
  • 승인 2020.06.10 18: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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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고성군민의 자녀들이 근무하고 있는 전국 병영도서관에 책 보내기 사업을 추진한다.

10일 군은 나라를 지키는 고성출신 청년이 근무하는 부대에 도서를 지원하여 병영도서관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공립도서관에서 발생하는 불용도서를 의미 있게 사용하고자 진행한다고 밝혔다.

책 보내기 사업은 고성동부도서관을 포함한 지역 내 공립 도서관 3개소에서 불용되는 각종 도서를 선별하여 보낼 예정이다.

군은 오는 17일 고성군공식밴드를 통해 도서 목록을 게시하고, 고성출신 장병이 있는 부모들은 이메일을 통해 고성군에 신청하면 26일 신청자의 이름으로 전국 각 부대 병영도서관에 발송된다.

참여방법은 고성군밴드에 게시되는 도서 목록에서 자녀에게 보내고 싶은 도서를 선택해 이메일(dkdlslemdb@korea.kr)로 신청자 성명, 도서 제목, 자녀 성명, 자녀의 소속 부대 주소를 적어 신청하며 도서는 1인당 2권까지 신청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더욱 많은 군민에게 문화혜택이 제공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며, 앞으로도 군민들에게 다양한 문화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철수기자 chul@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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