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 소천정 명품정원 매력 '활짝'
의령 소천정 명품정원 매력 '활짝'
  • 박수상
  • 승인 2020.06.11 17: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산림청, 2020 아름다운 정원 콘테스트 '장려상'

의령군은 산림청이 주최한 ‘2020 아름다운정원 콘테스트’에서 부림면 신반리 소재 ‘소천정’<사진>이 개인정원 부분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4월부터 산림청이 주최하고 서울경제·한국정원협회·월간가드닝이 공동 주관한 이번 공모전에는 전국 100곳의 명품 정원이 응모해 공공과 개인분야 정원에서 모두 13곳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소천정은 1916년에 건립한 아담한 정자로 (고) 장만익(張萬翼)선생이 거처한곳이며 자연보호중앙협의회가 선정한 한국의 100대 명수(名水)로 알려진 자연수(샘물)가 있다. 특히 정원 중앙에 자리한 이 연못 자연수는 심한 가뭄에도 100년이 지나도록 고갈된 적이 없을 정도로 항상 청정 샘물을 유지하고 있다. 아담한 정원에는 작은 정자와 중국 만주지역과 금강산 등지에서 수집해 온 온갖 수석, 꽃나무 등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정원으로 꽃밭 속의 작은 정자라 하여 주변에서는 ‘꽃밭사랑’이라 부른다.

현재 이곳 정원에는 정자 등의 한옥 건물뿐만 아니라 100년이상 오래된 수목과 진귀한 화초, 수석들이 멋진 조화를 이루고 있어 전통 정원문화의 매력을 한껏 뽐내고 있다.

군 산림휴양과 관계자는 “지역의 숨은 자원을 발굴하고 응모 신청서 작성을 지원하는 등 정원문화 확산과 정원관광 인프라를 마련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며 앞으로도 정원문화 확충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오는 10월 순천만국가정원에서 열리는 ‘2020 대한민국 정원산업 박람회’ 기간에 이번 수상 작품 전시회와 함께 시상식이 열린다.

박수상기자

 

의령군 부림면 신반리 소재 ‘소천정’의 명품 정원 모습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