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경남지역본부(본부장 양명호)는 지난 10일 직원 대상으로 청렴문화 정착 및 고객만족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청렴실천을 위한 토론을 진행한 박성수 농지은행부장은 “최근 내외부 고객의 청렴도에 관한 눈높이가 나날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전직원이 책임감과 의지를 갖고 고객만족을 위한 전사적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농업인 뿐만 아니라 사용허가, 영농규모화, 건설공사·용역시행 관계자 등 공사의 다양한 고객에 대한 진정성있는 응대와 체계적인 관리만이 부패요인을 제거하고 현재 공사가 처한 위기를 극복하고 진정한 농어민의 동반자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농어촌공사 경남본부는 이와함께 내부적으로 취약할 수 있는 관행적 예산집행과 불합리한 인사관리 또한 앞으로 철저한 자기반성 및 통제강화로 개선해나갈 것이며, 청렴하고 성실하게 일하는 직원이 인정받을 수 있는 문화를 정착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관리자부터 솔선수범해 내부직원들의 고충을 공유하고 함께 고민하는 아름다운 공사를 모두 함께 만들어나갈 것을 주문하며 토론 및 교육을 마무리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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