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립합창단이 코로나19대응을 위해 노력하는 분들을 직접 찾아가 음악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공기태 예술감독과 창원시립합창단은 코로나19대응을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노력하는 기관들을 직접 방문해 그들의 노고에 예술로 화답하는 ‘덕분에 콘서트’를 기획했다.
예술로 전하는 ‘덕분에 챌린지’형태인 이번 공연에서는 ‘상록수(이영수 편곡)’, ‘부부(한성훈 작곡)’, ‘꽃구름 속에(조성은 편곡)’, ‘리트모(댄 데이비슨 작곡)’, ‘When I fall in love’ 등 합창곡, 뮤지컬 명곡, 팝 등 다채로운 곡을 들려주고, 트럼펫(창원시립교향악단 주현)으로 만나는 ‘You raise me up’과 소고춤(창원시립무용단 현선화)의 특별무대도 함께 한다.
우선 17일에는 코로나19속에서도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노력해준 창원소방본부를 위한 ‘덕분에 콘서트(덕콘)’가 열린다. 24일에는 코로나19대응 및 극복을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구석구석 사랑의 손길을 내밀어준 자원봉사자들을 위한 ‘덕분에 콘서트’가 마산회원노인종합복지관에서 개최된다.
각자의 자리에서 방역 지침을 잘 지키며 노력해준 시민들을 위한 공연도 열린다. 시민을 위한 덕콘은 코로나19예방과 고즈넉한 무대로 감동을 더하기 위해 야외공간인 창원의 집에서 오는 19일 오후 8시에 열린다. 거리두기 좌석제 지침에 따라 선착순 70명(1인2매) 창원시립예술단 홈페이지(www.changwon.go.kr/cwart)를 통해 16일 오전 9시부터 예약가능하다. 우천시에는 연기된다.
박성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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