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로템, 저소득 국가유공자 후원금 전달

현대로템은 임직원 급여 기부로 마련한 저소득층 국가유공자 후원금을 경기남부보훈지청에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경기남부보훈지청 정병천 청장과 현대로템 이용배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에 전달된 기금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기남부보훈지청 관내 국가유공자들의 생활환경 개선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나라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후원금을 전달했다”며 “올해로 4년째 이어가고 있는 국가유공자 후원 활동과 함께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후원금 전달식은 현대로템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철길 타고 찾아가는 소외이웃’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

현대로템 이용배 대표이사(사진 오른쪽)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급여 기부 기금을 경기남부보훈지청 정병천 청장(사진 왼쪽)에게 전달한 뒤 국가유공자 대표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황용인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