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딸기, 부가가치 드높인다”
“산딸기, 부가가치 드높인다”
  • 김영훈
  • 승인 2020.06.14 16: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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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농업기술원 관리기술 개발
경남도농업기술원은 산딸기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병해충을 해결하기 위해 관리기술 개발에 돌입한다고 14일 밝혔다.

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경남은 전국 생산량의 6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산딸기는 당류 등 영양원과 안토시아닌, 비타민 C, 엽산 등을 함유해 항산화, 성인병 예방에 효과가 있다.

산딸기 수확시기는 4월부터 6월까지이며 꽃이 피고 수확까지 소요되는 기간이 짧은 특성상 유기농 친환경 재배 비율이 높은 편으로 와인이나 식초 생산 등 부가가치가 높다.

하지만 열매의 저장성이 짧고, 수확 전·후로 다양한 병해충이 발생한다.

특히 등록 약제는 부족한 실정으로 산딸기를 재배하는 농가에서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도농업기술원은 올해부터 산딸기 재배시 발생하는 병해충 피해를 조사하고 주요 병해충에 대한 발생 시기와 방제 적기를 설정한다고 밝혔다.

또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방제력을 작성하고 생태도감을 제작하여 산딸기 재배 농가에 보급할 계획이다.

도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이번 연구를 통해 산딸기에 발생하는 병해충의 피해를 최소화 해 농가의 애로사항을 해결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영훈기자 hoo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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