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농업기술센터 교육장에서 희망 농업인 40명을 대상으로 2020년 농업인 1인 미디어 제작·활용 심화교육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작년 기본교육을 수료한 교육생들의 심화교육 개설 요청과 1인 미디어 시대에 따른 전자상거래 경영기술 확산을 위해 개설됐으며, 9일 첫 강의를 시작으로 오는 7월 28일까지 총 8회 실시된다. 동영상 교육 전문강사인 정윤수씨를 초빙해 1인 미디어 농가 홍보영상 기획촬영 및 제작, 파워디렉터를 활용한 영상편집, 유튜브 최적화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교육으로 진행해 미디어를 배우고자 하는 교육생들의 열기는 뜨거웠다.
류지오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작년에 이어 1인 미디어를 활용한 농업인 마케팅 교육을 개설했다. 농가 상품 홍보 활성화로 소득 향상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가 정보화 기술 능력 배양을 위해 교육 등 지원을 계속 하겠다”고 말했다.
이용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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