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이 오는 25일까지 BNK경남은행갤러리 대관전시 ‘유랑단 단체전(유화를 사랑하는 단체)’을 갖는다.
BNK경남은행갤러리 1층에 마련된 유랑단 단체전은 ‘빛을 탐하다’라는 주제로 캔버스 유화기법의 순수 작품과 인상주의 모사화 작품이 전시됐다. 정고들 작가의 ‘마를린 먼로’, 이미정 작가의 ‘강이 있는 숲’, 정미경 작가의 ‘꽃밭 속의 소녀’ 작품 등 순수 작품 39점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또 19세기 인상주의 대표 화가 고흐와 모네 그리고 르누아르의 ‘구리 병에 담긴 나리꽃’, ‘파라솔을 든 여인’, ‘잔 사마리의 초상’ 작품 등 모사화 작품 10점도 볼 수 있다.
한편 지난 2019년에 결성된 유랑단 소속 회원들은 창원 지역에서 창작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관람은 BNK경남은행 본점을 방문한 고객과 지역민 누구나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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