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54개국 작년보다 13편 늘어나
오는 7월 7일부터 13일까지 영화의전당, 북구문화예술회관, 부산영화체험박물관에서 개최하는 제15회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이후 BIKY)의 상영작이 54개국 189편으로 최종 확정됐다.
이번 영화제를 통해 처음 상영되는 영화는 지난해 총 123편에서 9편이 더 늘어난 132편이다. 특히 BIKY는 상영작 수에 비해 프리미어 수가 많은 편에 속하는 영화제다. 비경쟁부문에서는 장편 36편, 단편 49편, ‘리본더비키’ 15편이며, 경쟁부문 ‘레디~액션!’에서는 32편이 처음으로 관객들과 만난다.
상영작을 전체적으로 보았을 때 한국이 39편으로 가장 많다. 어린이청소년영화인들이 직접 제작한 작품들을 ‘레디~액션!’에서 상영하고, 시상식을 통해 소정의 장학금을 지원하기 때문에 더 나은 작품을 제작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 이런 긍정적인 영향으로 인해 ‘레디~액션!’에 출품한 한국 작품의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
이제까지 경쟁부문 ‘레디~액션!’에서만 진행된 제작지원사업이 올해는 강화되었다. 영화제에 초청된 비경쟁부문 성인감독들을 대상으로 하는 시상제도 ‘스페셜멘션’이 도입된다.
‘경계를 넘어서’, ‘나를 찾아서’, ‘너와 더불어’, ‘다름 안에서’의 총 네 가지 비경쟁부문에 초청된 작품들 중 장편 4팀에 각 200만원, 단편 4편에 각 100만원을 지원한다.
영화제 사무국 관계자는 “양질의 어린이청소년영화 제작 활성화에 기여하고 영화 제작 환경의 질적인 향상을 도모하기 위하여 올해부터 성인감독을 대상으로 제작지원을 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박성민기자
이번 영화제를 통해 처음 상영되는 영화는 지난해 총 123편에서 9편이 더 늘어난 132편이다. 특히 BIKY는 상영작 수에 비해 프리미어 수가 많은 편에 속하는 영화제다. 비경쟁부문에서는 장편 36편, 단편 49편, ‘리본더비키’ 15편이며, 경쟁부문 ‘레디~액션!’에서는 32편이 처음으로 관객들과 만난다.
상영작을 전체적으로 보았을 때 한국이 39편으로 가장 많다. 어린이청소년영화인들이 직접 제작한 작품들을 ‘레디~액션!’에서 상영하고, 시상식을 통해 소정의 장학금을 지원하기 때문에 더 나은 작품을 제작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 이런 긍정적인 영향으로 인해 ‘레디~액션!’에 출품한 한국 작품의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
이제까지 경쟁부문 ‘레디~액션!’에서만 진행된 제작지원사업이 올해는 강화되었다. 영화제에 초청된 비경쟁부문 성인감독들을 대상으로 하는 시상제도 ‘스페셜멘션’이 도입된다.
‘경계를 넘어서’, ‘나를 찾아서’, ‘너와 더불어’, ‘다름 안에서’의 총 네 가지 비경쟁부문에 초청된 작품들 중 장편 4팀에 각 200만원, 단편 4편에 각 100만원을 지원한다.
영화제 사무국 관계자는 “양질의 어린이청소년영화 제작 활성화에 기여하고 영화 제작 환경의 질적인 향상을 도모하기 위하여 올해부터 성인감독을 대상으로 제작지원을 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박성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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