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4회 함안군의회(의장 박용순) 제1차 정례회가 15일 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첫날인 15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추경자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이 있었다. 추경자 의원은 녹지공원, 가로변은 물론 둑방주변과 입곡군립공원 등 군민들과 관광객이 많이 찾는 곳에 개화기간이 길고 병충해에 강한 군화 백일홍의 식재를 요청했다. 또한 백일홍 식재는 군민에게는 애향심을, 관광객에게는 우리 군을 홍보하는 관광자원으로 활용될 수 있음을 강조하였다.
이어 2019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승인안, 2020년도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의 건 등을 처리하였다.
군의회는 16일~17일 각 상임위원회 조례안 등 심사, 18일~26일 2020년도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 청취 및 주요사업장 현장방문을 실시하고 29일 제2차 본회의에서 주요사업장 현장방문 점검 결과 보고서 채택의 건과 각종 안건을 의결할 예정이다.
박용순 의장은 “이번 정례회는 연초에 수립한 계획을 점검하는 시기인 만큼 목표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주요업무 추진상황 등을 면밀히 살펴주시길 바란다”며,“‘군민에게 희망을 주는 의회, 군민에게 신뢰를 주는 의회’를 목표로 출범한 함안군의회는 전반기가 마무리되는 이번 정례회에 새로운 각오와 다짐으로 군민의 기대와 성원에 보답하도록 더욱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여선동기자 sundong@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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