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행복은 서로의 관계에서 나와요”
“모든 행복은 서로의 관계에서 나온다고 하지요. 지역사회에서 참여하고, 나누고, 기쁨을 주고 받겠습니다.”
김병윤(사진) 국제로타리 3590지구 제39대 진주촉석로타리 클럽 회장의 취임 일성이다. 김 회장은 지난 16일 오후 진주 제이스퀘어호텔에서 300여 명의 3590지구 관내 로타리클럽 회원들과 각급 기관단체장, 내외 귀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갖고 1년동안의 공식 활동에 들어갔다.
회원수 160여 명으로, 서부경남 로타리클럽 중 가장 규모가 큰 클럽 회장을 맡은 그의 향후 운영방향은 당차면서 간단명료했다. 그는 “로타리 클럽의 핵심가치는 참여, 나눔, 친목이지만 저는 친목을 배려로 정정하겠다”며 “친목의 시작은 배려로부터 시작되고, 배려는 또한 실천적 언어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2020-2021년도 국제로타리의 테마를 ‘로타리, 기회의 문’”이라고 정했다는 그는 “위기는 기회의 다른 말이고, 기회는 반드시 위기를 동반한다”며 “로타리를 통해 여기 계신 분들이 꼭 다 같이 기회의 문을 활짝 열기를 기대한다”고 말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김병윤 회장은 현재 함양군향우회장과 진주시세무사협회 회장 등을 맡으며 왕성한 사회활동을 하고 있다.
김순철기자 ksc2@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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