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미등교 학생 학습결손 지원
경남교육청, 미등교 학생 학습결손 지원
  • 강민중
  • 승인 2020.06.18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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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교육청은 코로나19로 인해 등교하지 않는 학생들의 학습 결손을 최소화하기 위한 지원 방안을 마련해 학교에서 안정적인 학사 운영이 될 수 있도록 안내했다고 18일 밝혔다.

학교 내 확진자 발생 등으로 학교 시설의 이용 제한이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 학교에서는 등교수업 이후의 원격수업계획을 사전에 마련한다.

개인 단위의 미등교 학생들의 학습권 보호를 위해 대체학습을 제공하는 방법을 준비하도록 했다.

학교에서는 주간학습계획, 교과별 과제와 콘텐츠를 안내하고 수업 플랫폼을 활용해 교육과정을 지원한다.

미등교 학생을 위한 대체학습으로 ‘교과별 학습자료나 과제 제시’, ‘교과별 수업 녹화(녹음 자료)제공’, ‘교과별, 학교별 원격 플랫폼 운영’ 등의 수업 형태를 학교와 지역의 여건 및 교사의 전문적 판단 등을 고려해 제시한다. 등교 정지 시에 학생은 학교와 교사의 관리와 피드백으로 받으며 자기주도적 학습으로 원격수업과 대체학습을 하며 학습 후에 관련 자료를 제출한다.

등교 정지시에는 도교육청 홈페이지의 원격수업 및 등교수업지원방의 ‘학생지원’, ‘교사지원’메뉴, 학교 홈페이지, 학급방, 온라인 클래스 등을 활용할 수 있다. 학생들은 디지털교과서, EBS, e학습터, 방송통신중·고등학교 디지털 학습 콘텐츠, EBSi(고교), 에듀넷, 초등학생을 위한 한글 또박또박, 기초학력향상지원꾸꾸 등의 수업자료를 활용할 수 있다.

이상락 교육과정과장은 “학생의 건강과 안전을 확보하며 학습의 기회를 확대해 기초학력 보장 등 학교 교육과정 정상화를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강민중기자 jung@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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