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연화산도립공원 활성화방안 간담회
고성 연화산도립공원 활성화방안 간담회
  • 김철수
  • 승인 2020.06.21 17: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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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은 지난 16일 개천면 연화산 도립공원에서 경남도 관계자와 지역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연화산도립공원 활성화 방안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지난 1983년 9월에 지정된 연화산도립공원은 산세가 연꽃과 닮았다하여 연화산이라는 이름을 붙었으며, 전국 100대 명산으로 지정됐다.

그러나 매년 유지보수비 정도의 예산만 투입되고, 관광객의 감소로 집단시설지구 내 음식점이 폐업하여 공원 활성화에 대한 지역민들의 요구가 이어져왔다.

이에 따라 지역주민들과 경남도, 고성군 관계자 등 20여 명이 함께 연화산도립공원 현장에서 머리를 맞대는 기회를 가졌다.

우선 지역주민들은 옥천사 진입로에 보행로 설치와 임도 구간을 군도로 승격 및 오토캠핑장 설치 등 다양한 의견을 냈다.

또한 집단시설지구 처리문제를 비롯해 관광활성화를 위해 숲길 걷기 프로그램, 개천면 행사 개최 등을 건의하며 지금까지의 유지보수 예산을 뛰어넘는 획기적인 변화를 경남도에 요청했다.

경남도 산림녹지과 하용식 녹지조경담당은 “오늘 건의한 사항들은 경남도와 고성군이 함께 고민하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겠으며, 좋은 의견들이 정책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도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철수기자 chul@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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