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교육테마파크 콘텐츠 개발 협약식
미래교육테마파크 콘텐츠 개발 협약식
  • 강민중
  • 승인 2020.06.22 18: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관련 연구 지원 자문단 위촉
경남도교육청은 22일 그랜드 머큐어 앰배서더(창원) 호텔에서 ‘미래교육테마파크 설립 자문단 위촉식 및 콘텐츠 개발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미래교육테마파크는 미래교육, 미래학교, 미래교실 체험 전시장으로 도교육청이 2019년 10월 교육부 중앙투자 승인을 거쳐 의령군 서동리 일원에 대한민국 처음으로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미래교육테마파크 공간 구성과 함께 미래교육 콘텐츠와 교육 프로그램의 개발 및 전문성 제고가 매우 중요하다고 판단, 지난 2019년 10월부터 전국단위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전문기관의 참여를 확대해 왔다.

이번 위촉·협약식은 도교육청이 지난해 12월 실시한 미래교육테마파크 콘텐츠 대국민 공모와 국내 전문 교수진 13명 및 27개 관련 기업체와 함께 2년에 걸쳐 협력을 추진한 결과다.

미래교육테마파크 설립 자문단은 도교육청의 미래교육 방향과 구체적인 실천 전략, 미래교육테마파크에서 구현할 프로그램·콘텐츠에 대한 자문과 관련 연구를 지원할 예정이다.

세부 콘텐츠 구성으로 기본체험관 1층에는 놀이를 통해 미래교육을 체험하는 ‘창의융합 놀이터’, 미래 디지털 리터러시 역량 성장을 지원하는 ‘디지로그 모험터’, 미래교육 동향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미래교육 전시장으로 구성된다.

2층과 3층에는 지금껏 어느 누구도 시도하지 않았던 초연결·초지능을 활용한 미래혁신 공간 디자인과 초·중등학교 교육과정을 중심으로 하는 22여개의 미래교실 체험장, 7실의 창작 융합공작소, 22여개 미래교실 연구소가 마련돼 미래교육을 열어가는 핵심 코어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프로그램과 콘텐츠 개발에 박차를 가해 2021년 상반기 콘텐츠 개발 계획을 발표한다. 또 건축 진행 사항을 고려해 2022년 1월 전시 공간과 콘텐츠 제작을 완료, 3월 자체 시범 운영을 거쳐 미래교육테마파크 개관 시기에 맞춰 최종 완료할 예정이다.이날 협약식에 참여한 박종훈 교육감은 “건물을 짓는 것보다 더 어려운 것이 내용을 구성할 프로그램과 콘텐츠를 마련하는 것으로 초연결·지능화 기술을 활용해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핵심 역량을 기를 수 있는 프로그램과 콘텐츠를 개발해달라”고 당부했다.

미래교육테마파크는 2022년 9월께 의령군 서동리 일원에 개관될 예정이다.

강민중기자 jung@gnnews.co.kr

 
경남도교육청은 22일 그랜드 머큐어 앰배서더(창원) 호텔에서 ‘미래교육테마파크 설립 자문단 위촉식 및 콘텐츠 개발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