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문신미술상 본상 수상자 ‘우제길’ 초대전 진행
창원시립마산문신미술관이 8월 2일까지 제18회 문신미술상 수상작가 ‘우제길’ 초대전과 문신 예술 상설 전시를 무료 관람으로 운영한다.
이번 무료 관람은 올해로 10주년을 맞는 창원 통합 10주년을 기념하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의 마음을 치유하기 위해서 시행된다.
관람객의 사전 예약은 없다. 시는 관람객이 급증할 경우 정부의 방역 지침을 준수하면서 관람객을 적절한 수준(1회 출입시 1~5명)으로 통제하여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우제길은 ‘빛’을 이차원 평면 위에 시각화하는 기하학적 추상을 추구하면서 재료와 형식, 내용에 대한 실험을 꾸준히 시도하는 작가로 ‘빛의 작가’ 혹은 ‘기하학적 추상의 작가’로 대중에게 알려져 있다.
관람객은 마스크를 착용한 후 발열 검사, 손소독제 사용, 방명록 작성, 생활 속 거리두기 준수 등 정부의 방역 지침에 따라야 한다. 미술관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단체 관람과 교육 프로그램은 운영하지 않는다. 매주 월요일은 정기 휴관이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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