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시장 김일권)는 코로나19 예방과 확산방지를 위해 25일 열릴 6.25전쟁 70주년 기념식을 취소한다.
올해는 6.25전쟁 70주년을 맞아 시는 참전용사의 명예선양과 국가를 위한 헌신의 노고를 위로하기 위해 예년보다 의미있는 기념식을 계획했었다.
하지만 행사의 주 참석대상이 평균연령 90세 이상 고령의 어르신이고, 행사 장소 또한 실내인 만큼 기념식 행사는 취소하는 것으로 최종 결정을 내렸다.
그러나 시는 향후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올해 하반기에 노고를 위로할 수 있는 예우행사를 통해 70주년의 의미를 되새길 계획이다.
김일권 양산시장은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참전용사 어르신들과 보훈가족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안타깝게도 기념행사를 취소하게 됐다”며 “하지만 참전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에 보답할 수 있는 기념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했다.
한편 양산시 참전유공자 지원조례 개정을 통해 지난 3월부터 6.25참전유공자분들에 대한 명예수당을 도 보조금 포함해 월 22만원에서 월 24만원으로 인상 지원하고 있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
올해는 6.25전쟁 70주년을 맞아 시는 참전용사의 명예선양과 국가를 위한 헌신의 노고를 위로하기 위해 예년보다 의미있는 기념식을 계획했었다.
하지만 행사의 주 참석대상이 평균연령 90세 이상 고령의 어르신이고, 행사 장소 또한 실내인 만큼 기념식 행사는 취소하는 것으로 최종 결정을 내렸다.
그러나 시는 향후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올해 하반기에 노고를 위로할 수 있는 예우행사를 통해 70주년의 의미를 되새길 계획이다.
김일권 양산시장은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참전용사 어르신들과 보훈가족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안타깝게도 기념행사를 취소하게 됐다”며 “하지만 참전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에 보답할 수 있는 기념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했다.
한편 양산시 참전유공자 지원조례 개정을 통해 지난 3월부터 6.25참전유공자분들에 대한 명예수당을 도 보조금 포함해 월 22만원에서 월 24만원으로 인상 지원하고 있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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