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즈유(영산대, 총장 부구욱)는 태권도계의 영원한 스승 WT아시아태권도연맹 이규석 회장을 석좌교수로 추대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회장은 태권도 입문 후 63년 동안 태권도 수련을 통한 풍부한 현장 경험으로 태권도의 발전과 해외보급에 앞장서왔다.
한국체육대학교, 용인대학교, 가천대학교에 태권도학과를 개설했으며, 지난 2007년 정년퇴임까지 태권도 4단 이상의 제자를 2000여 명 가량 양성한 국내 태권도계의 원로이다.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인도네시아 아시안게임에 태권도 종목 품새 경기가 채택되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하기도 했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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