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가 폐 소각장 부지 활용방안을 놓고 도시재생 전문가 등 지역 주민의견 수렴에 나선다.
시는 오는 30일 소주공단 산업폐기물 폐 소각장 부지 1만383㎡를 경남개발공사로부터 무상으로 인수할 계획에 따라 구체적인 부지 활용방안을 위해 소주동에서 최초 회의를 열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폐소각장 부지의 지역 주민활용을 위해 도시재생 전문가를 비롯한 도시디자인 전문가 4명, 지역 주민 8명, 지역구 도·시 의원 5명 등 총 20여 명의 협의회를 구성해 다각적인 방향의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이날 협의회에서 적절한 활용방안과 지역민의 원만한 합의가 이루어지면 올해 안에 공유재산 취득절차에 이어 늦어도 2021년에는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향후 폐 소각장 부지가 웅상지역 주민들에게 보다나은 실용성 있는 공간으로 거듭나길 기대된다.
앞서 시는 지난해 서울보증보험사로부터 방치폐기물 이행보증보험금 2억8000만원을 수령했다.
그리고는 올해 6월부터 소주공단 소각장 안 방치폐기물 약 1500여 t을 폐기물처리업체와 계약하고 처리에 만전을 다하고 있다.
안효정 자원순환과장은 “오랜 기간 방치된 폐소각장 부지를 지역에 꼭 필요한 공간으로 조성해 웅상지역 주민들에게 편리함과 실용성을 함께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
시는 오는 30일 소주공단 산업폐기물 폐 소각장 부지 1만383㎡를 경남개발공사로부터 무상으로 인수할 계획에 따라 구체적인 부지 활용방안을 위해 소주동에서 최초 회의를 열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폐소각장 부지의 지역 주민활용을 위해 도시재생 전문가를 비롯한 도시디자인 전문가 4명, 지역 주민 8명, 지역구 도·시 의원 5명 등 총 20여 명의 협의회를 구성해 다각적인 방향의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이날 협의회에서 적절한 활용방안과 지역민의 원만한 합의가 이루어지면 올해 안에 공유재산 취득절차에 이어 늦어도 2021년에는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향후 폐 소각장 부지가 웅상지역 주민들에게 보다나은 실용성 있는 공간으로 거듭나길 기대된다.
앞서 시는 지난해 서울보증보험사로부터 방치폐기물 이행보증보험금 2억8000만원을 수령했다.
그리고는 올해 6월부터 소주공단 소각장 안 방치폐기물 약 1500여 t을 폐기물처리업체와 계약하고 처리에 만전을 다하고 있다.
안효정 자원순환과장은 “오랜 기간 방치된 폐소각장 부지를 지역에 꼭 필요한 공간으로 조성해 웅상지역 주민들에게 편리함과 실용성을 함께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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