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人터뷰] 정재균 국제라이온스협회 355-E지구 총재
[人터뷰] 정재균 국제라이온스협회 355-E지구 총재
  • 백지영
  • 승인 2020.06.25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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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돕는 일이라면 어디든지 달려가겠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지역에서 라이온스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입니다. 앞으로 청량제 같은 역할을 해 나가겠습니다.”

정재균 국제라이온스협회 355-E 지구 총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행정의 손길이 제때 미치지 못하는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이라면 필요한 곳 어디든 달려가겠다고 했다.

정 총재는 “봉사는 남을 이롭게 하는 일이 아닌 자신을 이롭게 하는 일”이라며 “주변에 소외되고 힘든 분들을 적극적으로 찾아 도우며 혼란스러운 시기를 함께 극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정 총재와 일문일답.

-국제라이온스는 어떤 조직인가.

▲국제라이온스협회는 1917년 미국에서 창설된 세계 최대 봉사단체다. ‘우리는 봉사한다(We Serve)’라는 슬로건으로 세계 216개 국가에서 라이온 145만여 명이 활동하고 있다.

지역 사회봉사, 각종 재난구호, 건강복지 증진, 청소년 사업 등을 펼치고 있으며 최근에는 당뇨병 퇴치, 시력 보존, 소아암 퇴치, 환경 보존, 기아구제 사업에 매진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현재 21개 지구 2100여 개 클럽에서 라이온 8만여 명이 활동해 조직 규모 대비 세계 4위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이번 회기에는 국제협회장이 우리나라에서 배출돼 의미가 깊다.

-국제라이온스협회 355-E지구는.

▲355-E지구는 서부경남 8개 시·군에 60여 개 클럽 4500여 라이온 가족들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도농 복합지역 기반이라 상대적으로 열악한 운영 조건 속에서도 전국에서 지역 인구대비 봉사조직이 가장 많은 지구이며 전국 봉사실적 평가에서도 상위 지구로 평가받고 있다. 부당한 이득을 배제하고 정당한 방법으로 지역사회를 돕기 위해 라이온스 윤리강령 8개 항을 준수하고 있다.

-지구 차원에서 진행한 봉사활동이나 현재 준비 중인 사업을 소개해 달라.

▲매년 20~30억 원의 가치에 이르는 봉사사업을 단위 클럽과 지구를 통하여 실시해왔다.

이번 회기에는 당뇨병 예방사업, 장기 기증 사업, 헌혈 봉사사업,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 평화 포스트 사생대회, 읍면동 업무협약, 사랑의 밥차 활용 무료급식사업, 취약계층 돌봄 사업 등을 현재 완료했거나 추진하고 있다.

-국제라이온스협회에서 개선할 부분은.

▲봉사조직 확충과 재원 모금의 어려움이 대두되고 있는 데다 국가행정이 취약계층 대부분을 보살펴 봉사처 발굴 또한 쉽지 않다. 세상이 빠르게 변하고 있는 만큼 과거 관행적으로 해오던 부분은 벗어나야 한다. 급속히 변화하는 시류에 맞춰 지구는 지역과 클럽을 지원하는 본연의 모습을 찾아가야 한다.

-국제라이온스협회 가입을 위한 절차·요건은.

▲사회적 덕망이 있는 선량한 모범 시민은 누구나 라이온이 될 수 있다. 라이온스와 행복한 동행에 함께할 분들은 지구회관이나 가까운 시·군 단위 라이온스 클럽을 방문하거나 지구 홈페이지에서 입회 신청하면 된다.
백지영기자 bjy@gnnews.co.kr

 
정재균 총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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