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교육에 목말라있는 경남 지역의 영화인들과 시민들을 위한 단비가 내린다.
‘2020 경남 영화학교’가 올해 한층 더 탄탄해진 커리큘럼으로 수강생을 모집한다. 지난해에는 영화제작의 전 과정을 훑어보는교육이 진행되었다면 올해는 ‘연출’, ‘촬영’ 등 영화 제작의 핵심이 되는 부분들에 집중하는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7월 3일 금요일까지 전공부문을 접수를 받고,워크숍 부문은 5일 일요일까지 접수 받는다. 전공부문의 경우 7월 6일(월요일) 2차 면접을 거친 후 최종 수강생을 발표한다. 경남영화학교는 영화진흥위원회의 지원사업인 ‘지역영화 네트워크 허브 지원사업’으로 진행되어 전 강의를 무료로 들을 수 있다. 2020 경남영화학교는 지난해의 아쉬운 점을 보완하고자 전공부문과 워크숍부문으로 나누어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는 대상에 맞게 수업을 진행하여 성과를 높이고자 함이다.전공부문은 실제 영화제작을 하고 있는 지역 영화인이나 예비 영화인들에게 역량을 키울 있는 수업이며,워크숍 부문은 영화인뿐만 아니라 ‘단편영화 시나리오 작성’과 ‘영화연기’에 관심 있는 지역민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수업이다.
진주시민미디어센터의 사업담당자는 “경남영화학교를 통해 경남지역에서 영화를 제작하고자하는 이들의 갈증이 조금이나마 해소될 수 있다면 좋겠다”며 “이후에도 경남의 영화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2020 경남영화학교는 진주시민미디어센터가 주관하고 진주시민미디어센터, 경남영화협회, 공공미디어단잠, 씨네마켓픽쳐스가 주최한다. 본 수업은 전체 무료로 진행되며 오는 7월 5일까지 모집, 7월 14일부터는 수업이 시작된다.
경남영화학교수업에 참여하고 싶다면 아래 링크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전공부문: https://bit.ly/3ezfd6d / 워크숍 부문: https://bit.ly/37ZeSqS)자세한 내용은 진주시민미디어센터 홈페이지(jjmedia.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문의사항은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진주시민미디어센터 또는 이메일(2020gfs@jjmedia.or.kr)로 하면 된다.
박성민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