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2020년 상반기 퇴임식’ 개최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29일 시청 시민홀에서 2020년 상반기 퇴임식을 개최했다.

상반기 창원시 퇴직자는 공로연수 31명, 명예퇴직 18명, 정년퇴직 32명 등 총 81명이다.

특히 이날 행사는 그동안 정들었던 동료 직원들이 오랜기간 동안 공직에 헌신하다 퇴직하는 선배 공무원에게 존경심을 표하고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는 동영상을 준비해 훈훈한 감동의 장이 됐다.

퇴직자들은 “공직생활동안 옆에서 큰 힘이 돼 준 동료들과 묵묵히 옆을 지켜준 배우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그 동안 맺어온 인연의 끈을 소중히 생각하고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창원시 발전을 진심으로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영예로운 퇴임을 축하드리며, 창원시 발전과 시민의 행복을 위해 청춘과 열정을 다 바친 헌신적인 봉사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공직을 떠나더라도 시정 발전을 위해 변함없는 관심과 조언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

창원시는 29일 시청 시민홀에서 2020년 상반기 퇴임식을 가졌다. 이날 허성무 시장(사진 가운데)은 퇴직자, 가족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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