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유휴시설 리모델링 사회서비스 공간 만든다
산청군 유휴시설 리모델링 사회서비스 공간 만든다
  • 원경복
  • 승인 2020.06.29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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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창업지원사업 선정…4억 5600만원 확보
노후 관광안내소 활용, 로컬푸드 매장 탈바꿈
산청군이 활용도가 떨어진 유휴시설을 리모델링해 지역 농업법인과 함께 주민들을 위한 사회서비스 공간으로 만든다.

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모한 ‘2020년 농촌유휴시설 활용 창업지원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4억5600만원을 확보했다고 29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농어촌 유휴시설을 창업을 희망하거나 지역 활성화를 위해 활용하고자 하는 개인·법인 및 지자체를 위해 사회서비스 공간으로 리모델링하는 사업이다.

사업대상지는 시천면 중산리에 위치한 신촌마을관광센터다. 지난 2004년 마을 방문객을 위한 관광안내소로 건립됐으나 시설 노후화로 활용도가 크게 떨어진 실정이었다.

군은 해당 시설을 리모델링해 로컬푸드 판매센터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에는 ‘농업회사법인 마루원(대표 서해훈)’이 중간지원조직으로 함께 한다.

마루원은 시천면의 특산물은 고종시를 재료로 감와인, 감잎차, 감말랭이 등을 가공·유통하는 지역기업이다. 그러나 작업공간, 판매장, 일손 부족 등을 이유로 매출 신장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군은 이번 사업으로 기존 시설을 리모델링해 인근 신촌마을 주민들이 가공과 포장작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군은 사업을 통해 로컬푸드 판매센터의 운영활성화와 지역주민과의 동반 성장을 꾀할 예정이다.

권영환 도시교통과장은 “노후화된 유휴시설을 리모델링해 우리 지역 특산물인 감 상품을 판매하는 상징적인 공간으로 조성해 나갈 예정”이라며 “지역 주민의 소득 증대는 물론 방문객에게 지역 상품과 체험거리를 전하는 다목적 공간으로 꾸려 나가겠다”고 밝혔다.

원경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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