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두기 휴가' 캠핑용품 인기
'거리두기 휴가' 캠핑용품 인기
  • 김영훈
  • 승인 2020.06.30 15: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코로나19 확산에 캠핑족 늘어
관련 업계 맞춤형 제품 선보여
코로나19 확산으로 국내로 여행을 가는 ‘캠핑족’이 늘면서 관련 업계에서는 여름 휴가철을 대비해 소비자 맞춤형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무더위가 본격화하고 휴가철이 시작되면서 캠핑족을 위한 식품은 더욱 인기를 끌 것이라는 게 업계의 시각이다.

실제로 한 온라인 마켓이 최근 3개월간 캠핑용품 매출을 밝힌 자료를 보면 캠핑 의자·테이블 매출이 144%, 텐트·그늘막 매출이 104% 증가했다.

도심 근교 캠핑장은 주말뿐만 아니라 주중 예약도 꽉 찼을 정도로 붐빈다.

코로나19로 공공형 캠핑장이 휴장하는 곳도 있어 문을 연 곳으로 더 몰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입소문을 탄 캠핑장은 9월까지도 예약이 전부 찬 상황이다.

캠핑장이 아닌 곳에서도 텐트를 치고 야영을 하는 캠핑족들도 늘어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식품업계에서는 캠핑족들을 위한 다양한 제품을 내놓고 있다.

현대그린푸드는 캠핑용 밀키트 브랜드인 ‘캠밀’(CAM MEAL)을 새롭게 선보였다.

캠밀은 ‘캠밀 채끝 세트’와 ‘캠밀 돈목살 세트’ 2종의 제품을 판매한다. 이들 제품은 반(半)조리 상태로 포장돼 캠핑장에서 끓이거나 굽기만 하면 곧바로 먹을 수 있다.

신세계푸드는 최근 캠핑족들을 위해 ‘올반 소고기 구이’ 간편식 3종을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올반 소고기 구이’ 간편식은 갈비살 살치살 부채살 등 3종이다.

또 하림은 최근 ‘동물복지 IFF 큐브 닭가슴살’과 ‘자연실록 동물복지 닭가슴살 큐브 스테이크 갈릭’을 내놓았다. ‘동물복지 IFF 큐브 닭가슴살’은 후추 등으로 양념이 돼 있고, 한입에 먹을 수 있도록 4∼5㎝ 크기다.

대상 청정원은 최근 유럽 정통 프리미엄 소시지에 골고루 칼집을 낸 ‘리치부어스트 칼집 소시지’ 3종을 선보였다.

식품업계 관계자는 “이번 여름 휴가 기간에는 그 어느 때보다 캠핑족을 위한 식품이 큰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며 “식품업계도 캠핑족을 겨냥한 다양한 제품을 내놓고 있어 경쟁이 치열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훈기자·일부연합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