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경남본부(본부장 김한술)는 김해고등학교(교장 박강수)를 방문해 야구부 발전기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김해고 야구부는 지난 22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벌어진 ‘제74회 황금사자기 전국 야구대회 결승전’에서 강릉고를 극적인 역전승(4대3)으로 꺾고 2003년 창단 후 17년 만에 전국대회 첫 우승을 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해고 박강수 교장을 비롯해 박무승 감독, 김유성, 김준수 선수가 참석했다.
김해고 박강수 교장은 “학교의 주거래은행인 NH농협은행이 큰 축하와 함께 발전기금을 기부해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이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더욱 높여 명실상부한 김해고 야구부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김한술 본부장은 “창단 첫 우승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앞으로도 더 좋은 성적을 거두기를 기원한다”며 “NH농협은행 경남본부는 NC 다이노스, 경남FC와 함께 ‘아름다운 동행 협약’을 통해 사회공헌 및 지역 유소년 스포츠 인재 육성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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