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표도서관 1일부터 재개관
경남대표도서관 1일부터 재개관
  • 정만석
  • 승인 2020.06.30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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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람실 좌석 1/3만 개방…생활속 거리두기는 준수 예정
경남대표도서관(관장 정연두)이 7월 1일부터 시설 대부분을 정상적으로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도서관은 지난 5월 6일부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열람공간을 폐쇄하고 도서 대출서비스로 한정한 부분개관을 운영해 왔다.

그러나 부분개관이 장기화되면서 도민들의 독서 갈증 해소와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정상운영 결정을 하게 됐다.

이번 조치로 청소년관을 제외한 디지털자료실, 다문화자료실, 장애인자료실 등 도서관 시설 대부분이 개방된다. 그동안 제한됐던 열람 서비스도 재개된다. 또 독서문화프로그램도 횟수 및 인원을 축소해 제한적으로 운영된다.

재개방 이후에도 이용자간 거리 유지를 위해 전체 좌석의 약 3분의 1만 개방하고 비말 감염 차단을 위해 자료실 내 각 좌석마다 투명 아크릴로 가림막을 설치해 생활 속 거리두기를 준수할 예정이다.

이용자는 방문 시 마스크 착용, 발열체크, 손 소독, 전자출입명부(QR코드) 작성 등 코로나19 방역사항을 준수해야 한다. 도서관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금요일과 법정공휴일은 휴관한다.

정연두 관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도민 독서 갈증 해소를 위한 특단의 대책으로 확대 개관을 하게 됐다”며 “도민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정부의 방역지침을 준수하고 생활 속 거리두기를 실천하여 코로나19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정만석기자

 
경남대표도서관이 7월 1일부터 생활속 거리두기 준수속에 시설 대부분을 정상 운영한다. /사진제공=경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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