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경남 산업활동에서 생산과 소비는 감소한 반면 건설투자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동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20년 5월 경상남도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생산분야는 전년동월대비 20.5% 감소했다.
광공업 생산에서 가구(86.3%), 비금속광물광업(40.3%) 등은 늘었지만 기계장비(-30.2%), 자동차(-41.8%) 등이 줄어 생산분야 전체 감소로 이어졌다.
소비 역시 전년동월대비 3.2% 감소했다.
대형소매점 판매는 대형마트(1.8%)에서 늘었으나 백화점(-11.2%)에서 줄었다.
상품군별로 보면 전년동월대비 가전제품(37.7%), 기타상품(7.5%)이 증가했고 화장품(-16.6%), 신발·가방(-16.5%), 의복(-13.7%), 오락·취미·경기용품(-5.3%), 음식료품(-1.9%) 등은 감소했다.
반면 투자는 전년동월대비 1.2% 증가했다.
공종별로 건축부문은 신규주택에서 감소했지만 토목부문기계설치와 조경공사에서 각각 증가해 전체 투자분야 증가로 이어졌다.
또 공공부문 발주는 전년동월대비 16.1% 증가했고 민간부문은 1.8% 감소했다.
김영훈기자 hoon@gnnews.co.kr
30일 동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20년 5월 경상남도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생산분야는 전년동월대비 20.5% 감소했다.
광공업 생산에서 가구(86.3%), 비금속광물광업(40.3%) 등은 늘었지만 기계장비(-30.2%), 자동차(-41.8%) 등이 줄어 생산분야 전체 감소로 이어졌다.
소비 역시 전년동월대비 3.2% 감소했다.
대형소매점 판매는 대형마트(1.8%)에서 늘었으나 백화점(-11.2%)에서 줄었다.
상품군별로 보면 전년동월대비 가전제품(37.7%), 기타상품(7.5%)이 증가했고 화장품(-16.6%), 신발·가방(-16.5%), 의복(-13.7%), 오락·취미·경기용품(-5.3%), 음식료품(-1.9%) 등은 감소했다.
반면 투자는 전년동월대비 1.2% 증가했다.
공종별로 건축부문은 신규주택에서 감소했지만 토목부문기계설치와 조경공사에서 각각 증가해 전체 투자분야 증가로 이어졌다.
또 공공부문 발주는 전년동월대비 16.1% 증가했고 민간부문은 1.8% 감소했다.
김영훈기자 hoo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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